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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이아 리스 하워드

(https://picrew.me/image_maker/6453 님 픽크루)

이름: 니베이아 리스 하워드 / Nevaeh Rhys Howard
호칭: 하워드 경, 하워드 백작, 하워드의 후계자, 작은or테일러 도련님(하인들 한정), 늦둥이 후계자(멸칭)
신분: 하워드 가문의 서자>백작이자 하워드 가문의 후계자
파벌: 황제파
나이: 33세
성별: 남성
신장: 180cm

 


외모:

보라빛이 감도는 은빛(■ #F8F4FF)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골반까지 기른 상태입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흰색 동공과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 #D8B5B6, ■#EBD0D1■#FEECED)색의 눈동자와 흰 피부 등, 전체적인 인상은 살아있는 비스크돌, 혹은 아파보일 정도로 창백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먼저 주곤 합니다.

항상 사근사근한 웃음을 띈 표정으로 상대를 임하기 때문에 유순해보인다는 인상을 주나, 사람에 따라 이는 기생오라비 혹은 샌님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곱게 자란 것 마냥 꽤 마른 체구이지만, (흔히 말하는 모델체형~마른근육 체형) 아파보일 정도는 아닙니다. 항상 정복을 입고 있는데, 주로 쓰리피스 슈트를 고수합니다.

 

 

 

성격:

개인적인 성향을 따지자면 정말 이 시대의 제국 소속의, 그것도 악명 높은 그 하워드 가문의 자제 치고는 상당히 사람 좋은 인격자에 속하는 만큼 인망도 높은 편이나, 반대로 이것때문에 주변 귀족들에게 무시 당하거나 핀잔도 받고 뒷담도 많이 당합니다. 그럼에도 이것에 대해 사람이 어찌 모든 이들에게 사랑만 받을 수 있겠느냐며 제 할일을 하는 담담함을 보이는 등, 좋든 나쁘든 마이페이스 기질이 강한 편입니다.

 

높은 사람 치고는 상당히 파격적일 정도로 아량이 넓고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 신분을 우선으로 보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또한 사람을 다루는 것에 능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는 출신상 본인이 안 하는 것에 더욱 가깝습니다. 전체적으로 말투도 명령체보다는 회유나 권유로 대화를 이어나가며, 대부분 자신 스스로 처리하거나 부득이할 경우엔 부탁을 한다는 점에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당히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줍니다.

 

다만 사람을 부리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안 하는 것일 뿐, 상냥한 성격과 별개로 필요하다면 꽤나 냉정해지고 사람을 이용하고 부리는데에 있어 거리낌이 없는 편입니다. 웃는 얼굴로 사람 속을 긁거나 사람을 적재적소에 이용하고 버리는 패로 활용하는 등,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바로 권력이나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것을 보면 정치능력 및 흐름을 읽어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상당히 우수한 편임을 반증하는 것이며 이는 일종의 생존본능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에 그를 우습게 보고 이용하려다가 된통 당하는 사람도 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질서선 성향을 보이고, 아무리 서자 출신이라 하지만 기득권 계층인 만큼 황가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생각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도 황제 개인에게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황가와 나라 전체에게 충성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때론 이것이 타인에게는 이상적으로 보이거나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쩌면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바르고 모범적인 기사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니베이아를 향한 칭찬이기도 하고 조롱이나 모멸이기도 합니다.

 

 

특징:

평민 여자와 하워드 가문의 당주간의 불륜으로 낳은 서자로,하워드 가문에 오기 전까지는 노아 테일러(Noah Taylor)라는 이름으로 친어머니와 함께 당장은 굶어죽지 않지만 그렇다고 집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미미한 차별과 냉대 속에서 지냈습니다. 이때는 친아버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지만, 굳이 알 필요성도 못느낄 정도로 친어머니가 오롯이 그에게 애정을 쏟아내어주었기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워드 가의 전 후계자가 전쟁 중 무리하게 공을 세우려다 사망하였고, 남아있는 아들도 너무 어렸던 탓에 급하게 니베이아를 하워드로 대려와 후계자 교육을 시킨 후, 몸이 좋지 않아 최근까지 요양을 했다고 주변에 알리는 동시에 전쟁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귀족 서임을 받은 케이스. 때문에 예법이나 정치쪽에 있어 이론적인 건 전부 꿰차고 이해했으나 아직 경험부족으로 조금은 미숙한 편.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마법사 중 한명으로, 제국 소속의 유능한 힐러 겸 의사입니다. 때문에 약학과 의학지식에 출중한 편이며, 니베이아의 출생에 하자가 있었음에도 능력을 인정받고 귀족 작위를 받은 것도 이 재능이 한 몫 했습니다. 그의 마법은 공격보다는 보조 및 힐링에 좀 더 치우쳐진 경향이 있는 만큼, 특히 남을 치료하는 마법과 보조 위주, 원거리의 공격마법 몇 개만을 발전했습니다.

 

귀족 작위를 받은 것과 더불어 황실 최고의 의사로서 인정받아 황실 의사로서의 일을 간간히 하고 있으나 가끔이며, 현재는 사실상 의무병으로 참가했던 전쟁에서 얻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과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라 멘탈관리를 위해 한 마을의 장서관에 쳐박혀있습니다. 현재는 장서관에서 지내는 동안 동네 사람들이 아프다고 찾아올 때나 치료해주는 의원 겸 장서가로 지내고 있는데, 사교파티나 의사로서 궁정에 반드시 가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최대한 가지 않고 있습니다. 사유는 출신이니 뭐니 높으신 분들이 하도 씹어대고 그것대로 자기도 눈칫밥 먹을 정도로 서로가 거북하니까. 라고 하는 중입니다

 

나갈땐 가죽장갑을 끼고 항상 지팡이를 소지하고 다닙니다. 기본적으로 쓰리피스 정장+코트나 목도리 착용. 이유는... 어 차차 정할거같습니다 투비컨티뉴.